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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씩 쓰는거는 좀 계속 해보자.
그냥 침대에 누울 수 있었는데도
오늘 하루 어땠는지 괜찮았나요!~~~ 라고 글을 일단 써보자.
일단은 알겠다고 하자.
지난 휴일에 여자친구랑 부모님을 만났다.
항상 있는 일이지만 고부간의 갈등? 예고편을 접했다.
그럴 때!!
어차피 우리 예비부부는 우리가 생각했던대로 인생을 살려고 했었지만,
부모님과의 갈등이 있을 때
일단 앞에서는 알겠다고 하자.
그 다음 우리가 생각했던 인생을 그대로 살면 되는거다.
'장'은 욕먹는다.
되게 단순하게, 초등학교 때 반장, 부반장만 해도 다 욕먹는다.
나는 최대한 욕을 안먹는 인생을 살아왔다고는 하지만
(뻥치는게 아니고 대학교 학부 회장 선거 나갔을 때 찬성 100%였다.)
어쩔 수 없이 모든 '장'은 욕을 먹게 되어 있다.
그 욕먹는 것을 두려워 하면 안된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하던간에 누군가는 나를 욕하게 되어 있고
어떤 모임의 '장'이라면 필연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게 단지 3명 뿐인 프로젝트 팀일지라도.
그 때 욕먹는게 두려워서 아무 결정을 못하고 시간을 보내면 안된다.
그냥 욕을 먹더라도 내 지금까지의 인생을 믿고 가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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