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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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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과 GS리테일의 합병이 정말 최대주주의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불공정한 합병비율로 진행이 된 것일까? 1. 지배구조 검토 더보기 우선 허창수 등 허씨일가가 지주회사인 지에스를 소유하고 있고 그 지에스가 지에스리테일을 65.8%, 지에스홈쇼핑을 36.1% 소유하고 있다. 지에스가 소유하고 있는 지에스리테일의 지분율이 더 높기 때문에 지에스리테일에 더 고value를 부여하는 경우 합병법인의 지분율이 더 높아진다. 2. 법률적인 검토 공시를 보면 자본시장법에 따라서 합병비율을 결정했으며, 할증 또는 할인을 적용하지 않았다.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보면 (관련 업무를 해본 사람이라면 굳이 안봐도 되지만) 친절하게 상장법인간 합병 시 합병비율을 어떻게 산출하라고 정해놨다. 동법 시행령 제176조의5의 7항을 ..
https://home.kpmg/content/dam/kpmg/kr/pdf/2020/kr-covid-19-industries-impact-20200327-.pdf 불러오는 중입니다... 게임주 빼고는 다 별로인듯
1. 투자개요 공모금액 : 2억원 배정주수 : 126주 총 투자금액 : 126주 X 5,000원 + 30,000원(신용대출 인지세) + 10,000(이자) = 670,000원 평단가 : 5,317원 경쟁률 : 317:1 미쳤다리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공모가 기준으로 5% 이상의 배당을 따박따박 주며 환금성도 좋은 데다가 부동산 직접투자보다 세금도 덜 내는데 누가 안하리...? 단지 경쟁률이 너무 치열해서 투입 자금 대비 많은 주식수를 확보하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2. Investment highlight 예전에 P2P 대출이던가? 를 정부에서 엄청 밀어주던 것처럼 요즘은 딱 리츠를 밀어주더라. 일단 기초자산은 서울스퀘어,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삼성SDS타워에 ..
1. 주가 매입가 : 5,560 (10/28) 현재가 : 5,730 (11/6) 수익률 : 3.05% (현재 보유중) 시가총액 : 413억 하루에 거래량이 몇 백주 밖에 안되는데 거래량 폭발시에는 매도할 예정임 2. 사업분석 화장실에 들어가는 제품의 부속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부속품이다, 대변기, 소변기 등이 아니다) 건설 경기에 많이 영향을 받을 듯 하다. 1973년 설립된 뒤 한우물만 파고 있으며, 기사를 찾아보면 최대주주인 송공석 대표가 상속에 고민이 많은 듯 하다. 상속 이슈로 인해 매도 타이밍이 나올 수 있다. 무부채에 현금성자산이 많은 기업들은 언제든지 M&A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 또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배당도 꾸준히 해줘야 한다. (주당 200원 정도 줌, 시가배당률 3.x%..
1. 주가 매입가 : 2,940원 (2019년 8월 1일) 현재가 : 3,200원 (2019년 9월 21일) 매도가 : 3,500원 (2019년 10월 1일) 수익률 : 19% (수익실현) 원래 HTS를 잘 보지 않는데, 오늘 회의가 너무 길어져서 지루한 틈을 타 HTS를 확인. 딱히 별 이유 없는데 거래량 실리면서 급등이라 적당한 가격에 수익 실현 2. 상승 이유 모르겠음. 유승민 의원과 삼일기업공사 박종웅 대표가 위스콘신 동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승민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데 어제 유승민 의원이 '변혁'대표로 추대된 것으로 테마를 잡아서 상승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딱히 별다른 이유 없이 급등한 거라 수익 실현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함. 3. 향후 전망 21대 총선이 한 200 여일 정도 남은 상..
몇 개 기사를 찾아봤는데, 연결재무상태표를 기준으로 '현금>시총'인 기업을 추천하는 위험한 기사를 봤다. 일단 '순현금'도 아니고 '현금'이고, '현금>시총' 기업 분석 시에는 '별도재무제표'로 분석하는게 맞지 싶다. '연결재무제표'의 경우 자회사의 51%만 들고 있어도 100% 기준의 재무상태표가 모회사에 들어오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제대로 볼 줄 모르는 일반 투자자가 파악하기에 조금 힘들어 보인다. (사실 지분율만 고려하면 되지만) 예를 들어 보자. 현금 200억원 / 차입금 100억원 현금 50억원 / 차입금 0억원 인 회사가 있다고 쳐보자 모회사 연결 기준으로 보면 현금 250억원 / 차입금 100억원 Net 150억원 모회사 별도 기준으로 보면 현금 200억원 / 차입금 100억원 종속기업투자주..
삼일기업공사의 현금흐름이 좋지 않아서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 안타까운 글을 보고 추가해서 분석해본다. 삼일기업공사의 2017년과 2018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보면 각각 -56억, -22억이다. 2017년에는 미청구공사와 기타금융자산이 크게 증가하여 현금흐름 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미쳤고, 2018년에는 매입채무및기타채무가 크게 감소하여 현금흐름 상 악영향을 미쳤다. 이게 뭔 말이냐 하면, 우선 2018년을 보면 내가 기존에 쌓아뒀던 부채를 갚음으로써 현금흐름이 안 좋아졌다는 건데, 현금흐름이 안좋아졌다기 보다는 갚을 거를 갚았다고 생각하는 게 좋지 않을까?? 미청구공사와 기타금융자산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은 쉽게 말해서 매출채권이 늘어났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자면 회사의 (+)매출이 1,000원이고 ..
1. 주가 매입가 : 2,940원 (2019년 8월 1일) 현재가 : 3,200원 (2019년 9월 21일) 수익률 : 8.54% (보유 중) 시가총액 : 397억 (2019년 9월 21일) 2. 사업분석 뭐 없다. 그냥 건설사다. 최근에 수주도 많이 했는지 공시도 많이 뜬다. 건설사이니 만큼 건설경기 사이클에 따라서 움직이겠지만, 골치 아프게 건설경기를 따지지 말고 적당히 쌀 때 사두자. 3. 재무분석 현금및현금성자산 420억원. 끝. 미친 회사다. 현금이 420억원 있는데 시총이 397억원이다. 지금 당장 청산해도 투자금액에 23억원 엔빵 해서 나눠준다. 다른 게 있나 보면 일단 미청구공사(돈 받을 거)가 116억원이고, 매입채무와 초과청구공사의 합계가 72억원 정도 된다. 상계하면 +44억원. 끝...
2007년 정도부터 주식투자를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거의 모든 주식에서 잃어본 적이 없다. 잃지 않는 이유는 말그대로 '존버'하기 때문이다. 몇 번 잃을 뻔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1. 남의 말을 듣고 2. 욕심을 부려서 돈을 오지게 태우며 3. 분할매수 이 딴 거 필요 없고 남자답게 한방! 을 했을 때인데 항상 5년에 한 번 꼴로는 저런 투자를 하더라. 잔잔하게 먹는 게 지루해서 그런 거겠지. '존버'를 하기 좋은 주식 중 하나는 배당주이다. 고배당주가 쌀 때 사서 오랜 기간 잘 묻어놓으면 주가가 떨어져도 '존버'하는데 부담감이 없고, '존버'하다 보면 갑자기 이상한 테마에 휩쓸려 급등해서 exit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배당주 말고 오지게 좋은 회사들 중 하나는,'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시가..
공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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