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가 매입가 : 2,940원 (2019년 8월 1일) 현재가 : 3,200원 (2019년 9월 21일) 매도가 : 3,500원 (2019년 10월 1일) 수익률 : 19% (수익실현) 원래 HTS를 잘 보지 않는데, 오늘 회의가 너무 길어져서 지루한 틈을 타 HTS를 확인. 딱히 별 이유 없는데 거래량 실리면서 급등이라 적당한 가격에 수익 실현 2. 상승 이유 모르겠음. 유승민 의원과 삼일기업공사 박종웅 대표가 위스콘신 동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승민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데 어제 유승민 의원이 '변혁'대표로 추대된 것으로 테마를 잡아서 상승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딱히 별다른 이유 없이 급등한 거라 수익 실현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함. 3. 향후 전망 21대 총선이 한 200 여일 정도 남은 상..
삼일기업공사의 현금흐름이 좋지 않아서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 안타까운 글을 보고 추가해서 분석해본다. 삼일기업공사의 2017년과 2018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보면 각각 -56억, -22억이다. 2017년에는 미청구공사와 기타금융자산이 크게 증가하여 현금흐름 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미쳤고, 2018년에는 매입채무및기타채무가 크게 감소하여 현금흐름 상 악영향을 미쳤다. 이게 뭔 말이냐 하면, 우선 2018년을 보면 내가 기존에 쌓아뒀던 부채를 갚음으로써 현금흐름이 안 좋아졌다는 건데, 현금흐름이 안좋아졌다기 보다는 갚을 거를 갚았다고 생각하는 게 좋지 않을까?? 미청구공사와 기타금융자산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은 쉽게 말해서 매출채권이 늘어났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자면 회사의 (+)매출이 1,000원이고 ..
1. 주가 매입가 : 2,940원 (2019년 8월 1일) 현재가 : 3,200원 (2019년 9월 21일) 수익률 : 8.54% (보유 중) 시가총액 : 397억 (2019년 9월 21일) 2. 사업분석 뭐 없다. 그냥 건설사다. 최근에 수주도 많이 했는지 공시도 많이 뜬다. 건설사이니 만큼 건설경기 사이클에 따라서 움직이겠지만, 골치 아프게 건설경기를 따지지 말고 적당히 쌀 때 사두자. 3. 재무분석 현금및현금성자산 420억원. 끝. 미친 회사다. 현금이 420억원 있는데 시총이 397억원이다. 지금 당장 청산해도 투자금액에 23억원 엔빵 해서 나눠준다. 다른 게 있나 보면 일단 미청구공사(돈 받을 거)가 116억원이고, 매입채무와 초과청구공사의 합계가 72억원 정도 된다. 상계하면 +44억원. 끝...
2007년 정도부터 주식투자를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거의 모든 주식에서 잃어본 적이 없다. 잃지 않는 이유는 말그대로 '존버'하기 때문이다. 몇 번 잃을 뻔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1. 남의 말을 듣고 2. 욕심을 부려서 돈을 오지게 태우며 3. 분할매수 이 딴 거 필요 없고 남자답게 한방! 을 했을 때인데 항상 5년에 한 번 꼴로는 저런 투자를 하더라. 잔잔하게 먹는 게 지루해서 그런 거겠지. '존버'를 하기 좋은 주식 중 하나는 배당주이다. 고배당주가 쌀 때 사서 오랜 기간 잘 묻어놓으면 주가가 떨어져도 '존버'하는데 부담감이 없고, '존버'하다 보면 갑자기 이상한 테마에 휩쓸려 급등해서 exit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배당주 말고 오지게 좋은 회사들 중 하나는,'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