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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골프를 시작했는데,
여섯번째 필드이자 두번째 방문이다.
오늘 새벽 티오프라 어제 밤에 일찍 침대에 누웠지만 잠이 너무도 오지 않았다.
네이버TV에서 라데나에서 열렸던 두산 매치플레이 경기를 보면서,
오늘 경기할 때 각 홀마다 내 샷이 어땠는지 제대로 기록해서 복기하자고 마음먹었지만,
멤버 네 명 중 두 명이 처음치는 날이었기에 신경이 쓰여서 전반을 제대로 말아먹었다.
한 달 동안 오지게 연습했는데 너무 허무했으나...
전반 끝나고 맥주 한 잔 원샷 때리고
후반에는 집중해서 샷을 때리니 나름..? 좋은 결과가 나왔다.
스크린에서는 최고 2언더에서 요새는 거의 싱글 치는데 확실히 필드는 어렵다.
전반 말린거 보면 확실히 골프는 멘탈 게임인듯.
깨백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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