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쉘을 알아보자
디시 등산갤러리, 고윈클럽, 기타 등등 서치를 해도
하드쉘 보다는 소프트쉘이 훨씬 실용적이고 많이 쓴다고 해서
나는 소프트쉘을 사고 싶었는데, 와이프는 하드쉘을 사고 싶어 했으므로,
하드쉘을 먼저 알아 보기로 했음
사실 파타고니아 가서 후디니를 입어봤는데,
진짜 비닐 같은 옷에 뭔가 주머니도 없고
05학번 신입생 때 산 나이키 바람막이가 아직도 현역에 있고
최근에 피엘라벤 하이코스트 아노락 자켓도 샀기 때문에
'몇 개 눈팅하다가 진짜 싸면 사자, 아니면
어차피 성능차이도 크지 않을테니 SPA 브랜드에 가성비 좋은 바람막이로 떼우자'
라는 생각으로 먼저 살 아이템은 하드쉘로 굳혀졌음
파타고니아 토렌쉘
일단 대표적인 아이템은
Men's Torrentshell 3L Rain Jacket
일명 '파타고니아 토렌쉘'
일단 내가 입어본건 Pine Green 색이었는데
S사이즈가 철썩같이 잘맞았고,
꼭 등산용이 아니고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을만한 디자인이어서 상당히 끌렸다.
파타고니아 토렌쉘 특징
일단 토렌쉘의 디자인 적인 특징은 352g으로 가볍고, 통기성을 위해서 겨드랑이 지퍼('밴틸레이션' 이라고 하더라)가 있으며, 왼쪽 주머니 어딘가로 패킹이 된다.
근데 무엇보다 하드쉘로서 중요한건 기능적으로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수, 방풍 기능이 얼마나 좋은지
땀이 났을 때 통기성이 얼마나 좋은지 일텐데(그래서 겨드랑이 지퍼가 있음)
3Layer, H2No 퍼포먼스 스탠더드 쉘 원단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링크 참조
파타고니아 토렌쉘 가격
지금 검색해보면 한 23만원 내외로 백화점에서 배송 되는 거 살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