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간의 집체교육.
가볍게 시작하는 회사 소개, 독립성 교육, IT교육 부터
IBPS라는 컨설턴트의 mind set,
Transform이라는 PwC의 컨설팅 방법론 교육까지. 참 다양한 교육을 했다.
1. 정말 스펙 좋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회계사라는 자격증이 있어서 나쁜 학벌에도 (좋지않은 이라고 쓰려다가 나쁜이 더 적절한 것 같아서 나쁜으로 썼다..), 게다가 교수님의 추천서를 통해서 겨우겨우 입사했지만
나이도 어리고 학벌도 좋고, 국내 Top class 대학은 물론 해외대 출신에 경력이 있는 분들까지,
참 능력있는 분들이 많이 들어왔다.
특히 '영어'측면에서는..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 프랑스어(우리 가봉이) 스페인어 하는 사람도 있을 듯?
bilingual도 많고.. 참 내 부족함을 다시금 느낀다.
2. 일하는 사람과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우리의 술자리는 목요일에 가지게 되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해지고 말도 편하게 하게 되었다.
그 덕분일까..
금요일에는 뭔가 나른하고 늘어지고 적극성도 떨어지고 서로 미루는 경향이 보였다.
이게 실제로 돈을 받고 하는 project라면..?
어느정도의 친밀감 형성은 도움이 되지만 서로 너무 친해져 일하는데 불편함이 생기면 안될 것 같다.
이런 적절한 거리유지, 공과 사의 구분 같은게 중요하다.
3. 술술술
술을 좋아한다. 잘 할 때도 있지만 요즘에는 체력적인 문제 때문인지 곧 잘 취하곤 한다.
술 취해서 넘어진건 물론 이거니와 생리현상이 잦아지게 되고,
잠에 들면 코도 골고 정신을 놓아 버린다.
술을.. 적절히 자제하는 방법을 배워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