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나라 5대 요금이 있다.
전기, 수도, 가스, 도로, 하나는 생각이 잘 안난다.
아무튼 이러한 요금을 산정하기 위한 공공요금 산정기준이 있고,
이에 따라 각 요금은 자기들의 사업구조에 맞춰 약간씩 변형한 산정기준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다.
우리 팀은 수도와 가스를 맡게 되었고
그 중에서 나는 수도요금 쪽을 맡게 되었다.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힘들었던 L사의 추정BS와 목표BS 관련 플젝을 같이 했던
이Mgr님과 함께 투입이 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했던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이것도 처음이라 생소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다.
업계에서 쓰는 용어 하나, 기준에 쓰여있는 논리, 사업에 대한 이해 등
짧은 시간에 익혀야 하는 것은 많고,
또 회사에서 주어진 자료의 형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엑셀 시트에 익숙해 지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결국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 해결되기 마련이라
기준에 맞지 않는 몇 가지 오류를 잡아냈고,
수자원공사 실무진과의 약간의 트러블도 있었지만
최종보고서까지 잘 끝난 것 같다.
6월에 한 번 더 있을 2차 검증은 더 잘해낼 수 있지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