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도 난리길래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봤다.
괜히 가서 봤다가 페미들한테 쳐 맞을거 같아서 무섭긴 했지만...
일단 영화 자체가 재미가 없다.
책 내용을 대폭 줄인건가? 책에는 이렇게 열광하는 무언가가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김지영 씨가 살아온 인생, 그래 대부분이 공감되는 내용이긴 하더라.
근데 그 모든 것을 자기 인생 살면서 다 겪어온 사람이 누가 있을까?
왜 키보드 워리어들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가지고 그 난리를 칠까 모르겠다.
오히려 '58년생 김지영 엄마' 라고 하면 현 시대 남녀노소들이 다 공감할 것 같더라.
어떤 짧은 웹툰에서 본 것 같은데,
부자와 빈자를 구분해서 부자가 욕먹자,
빈자 중 늙은이와 젊은이를 구분해서 늙은이를 욕먹게 하고
젊은이는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 싸우게 하고
결국 이득은 부자가 다 먹게 되는...
지금 딱 3단계 시대인 것 같다.
반응형